최종편집:2026-05-08 22:44:47

대성그룹, ‘2022 대성해강미생물포럼’ 개최

생명공학과 양자역학 융·복합한 양자생물학의 현재와 미래 탐색
양자생물학을 통한 식량, 에너지 문제에 대한 획기적 해결책 모색

황보문옥 기자 / 1468호입력 : 2022년 09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조선호텔에서 '2022 대성해강미생물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성그룹 제공
대성그룹이 국내외 생명공학분야 최고의 석학들을 초대해 지난 20일 조선호텔에서 '2022 대성해강미생물포럼(DAESUNG HAEGANG MICROBES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환영사에서 “양자생물학은 본질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심도 깊은 분야이지만 지난 10~15년간 관련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가 되고 있다. 양자생물학의 무한한 잠재력은 이론을 넘어 이제 응용의 단계로까지 접근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을 에너지 분야에 헌신한 나로서는 양자생물학적 현상에 대한 좀 더 명확한 이해가 자연계의 에너지생산과 소비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인류가 현재의 에너지시스템과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석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로 열린 올해 포럼의 주제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양자: 생명의 근원을 넘어 미래산업을 개척하다'이며, 최근 바이오 분야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양자생물학(Quantum Biology)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자생물학은 양자물리학 이론을 생물학에 결합해 그간 이해하기 어려웠던 생물학 분야의 수수께끼들을 하나씩 풀어내고 있다.

포럼의 주요 연사로는 양자생물학 분야 대표적인 과학자인 일본 도쿄대학의 조나단 우드워드 교수를 비롯해, 나노입자를 대량 합성할 수 있는 '승온법' 개발로 나노 입자의 응용 분야를 넓혀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대 현택환 석좌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서 양자정보과학 그룹을 이끌고 있는 서울대 정현석 교수, 세계적으로 양자생물학 연구의 중심역할을 하는 영국 서리대학교에서 양자 바이오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김영찬 교수가 주요 연사로 참가했으며, 시스템 및 합성 생명공학 분야 권위자인 KAIST 조병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은 그동안 바이오테크를 활용한 미래 에너지 확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 난치병 치료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관련한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한편 일반 대중에도 소개해 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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