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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에서 진행한 청소년 꿈키움 탐방<사진=예천군 제공> |
| 예천군은 관내 초·중등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법원과 검찰청 견학을 진행했다. "청소년 꿈키움 탐방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견학은 (재)예천군민장학회에서 예천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예천군민장학회는 그동안 1,717명에게 1,584억 원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청소년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 청소년 꿈키움 탐방 지원 △ 청소년 성장캠프 운영 △ 고등학교 맞춤형 진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법원 초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전시관을 방문해 법원 업무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판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법과 재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의 응답하며 사법부를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실제 법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청소년 꿈키움 탐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이를 토대로 진로를 구체화해 학업에 동기부여는 물론 나아가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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