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인농협에서 권총을 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지난 22일 오후 6시 50분쯤 경찰에 잡혔다. 사건 당시에 말이 어눌했다는 농협 직원의 말에 따라 외국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지만 잡고 보니 용의자 김모(43)씨이며, 40대 한국 남성이었다. 김 씨는 이날 저녁 충북 단양군에 있는 한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앞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산경찰은 CCTV를 분석해 범행장소 부근에서 자전거를 싣고 이동하는 화물차를 발견했는데 이 화물차 운전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았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검거되자마자 범행사실을 자백했고 총과 입고 있던 옷은 버렸다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김 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56분께 경산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 직원들을 권총으로 위협하고 현금 천 500여만 원을 챙겨 달아났다. 검거 후 김 씨는 첫 경찰 진술서에서 “아버지 채무를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김씨가 범행 사실과 대략적 이유는 부분적으로 인정했으나 정확한 동기 등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다”며 "김씨를 상대로 총기 구입 경로와 훔친 1563만원의 행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면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영장신청 시점은 23일 오후 늦게나 내일(24일) 오전 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경산=변창상 기자 bcs542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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