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NC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10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에릭 해커의 호투와 홈런 3방을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6연승을 달린 NC는 12승1무7패를 기록해 1위 KIA 타이거즈(14승6패)를 바짝 추격했다.NC 선발 해커는 6⅔이닝 8피안타 3실점(2자책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나성범은 5회초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재비어 스크럭스는 8회 동점 솔로포(시즌 6호)를 가동했다. 도태훈은 8회 쐐기 투런 홈런(시즌 1호)을 날렸다. 지석훈은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쳤다.NC는 2-3으로 끌려가던 8회 대거 4점을 뽑아 또다시 삼성을 울렸다.NC는 8회 1사 후 스크럭스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모창민의 2루타와 지석훈의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은 뒤 도태훈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NC 마무리 심창민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시즌 7세이브째를 올려 구원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최하위 삼성은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시즌 3승2무15패를 기록했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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