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농촌살이에 뜻이 있는 도시 청년을 대상으로 예천 탐방 기회를 제공해 예천을 홍보하고, 나아가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도시청년 예천에 퐁당" 행사를 11일 ∼ 14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용문면 관광지 탐방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 사업가와의 만남, 도청 신도시 둘러보기, 삼강주막과 회룡포 탐방 등 3박4일 일정 동안 각자 느낀 소감을 토론회와 예천 정착 기획서 작성 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청년이 살기 좋은 예천 발전 방향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예천군은 △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 청년센터운영 △ 청년 창업가 육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발전 토대가 되는 청년 인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은 청년에게 많은 기회가 열려 있고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곳이니 행사 기간 동안 예천의 참모습을 잘 살펴보시길 바라며, 기회가 되면 예천에 정착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다”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황원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