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9 20:30:17

문경, 세계적 패러글라이딩 명소 '우뚝'

'2022 패러글라이딩월드컵 문경아시안투어' 개막
오재영 기자 / 1484호입력 : 2022년 10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문경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참가자 모습.<문경시 제공)>

‘2022 패러글라이딩월드컵 문경 아시안투어’가 지난  15일~오는 22일까지 문경 단산 문경활공랜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스위스와 견줄만한 웅장하고 빼어난 산세를 가진 문경에서 13년 만에 국제 규모의 패러글라이딩대회가 다시 열리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폐회식과 함께 시상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대회는 2일 차인 16일~오는 22일까지 열린다. 대회 경기 방식은 크로스컨트리(장거리) 종목이다. 당일 기상 환경에 따라 50~100km 정도의 코스가 설정되면 선수들이 코스에 따라 하늘을 날아 가장 먼저 골에 도달하는 순으로 점수를 환산해 종합부, 여성부, 단체부 입상자를 결정한다.

패러글라이딩월드컵협회(PWCA)가 주최하고, (사)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문경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개국에서 126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개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 시의장, 임이자 국힘 상주·문경 지역구 국회의원,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종훈 대한체육회 명예대사(전 국회의원)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지난 12일~오는 21일까지 문경시청에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VR체험도 마련됐다. 눈에 VR시뮬레이터 장비를 착용하면 마치 문경 단산 위를 비행하는 듯한 풍경이 3D 입체 영상으로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다.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단순히 엘리트 체육행사만이 아닌 일반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VR체험을 별도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문경시는 앞으로 문경활공랜드 국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국제항공연맹(FAI)가 주최하고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아시안-오세아니아 챔피언십 대회 유치가 확정됐다. 카테고리 1급 스포츠 행사로 각 나라 별로 선수단을 파견해야 하며, 선수단 퍼레이드와 함께 국기 입장식 등이 필수적으로 개최돼야 하는 큰 규모의 국제 행사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내년에는 프레(PRE)대회 겸 월드컵 아시안 투어를 개최한다. 

송진석 협회장은 “세계적 규모의 대회인 만큼 준비가 잘 돼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FAI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다”며 “문경시와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 단산은 패러글라이딩에 적합한 최고의 환경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실상 방치돼 있던거나 마찬가지였다”며 “이번 대회 및 2023년 아시안-오세아니안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다시금 문경이 세계적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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