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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영남지역 행정의 중심이었던 경상감영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
| 대구시가 조선시대 영남지역 행정의 중심이었던 경상감영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2022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를 이달 15일과 22일, 29일(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행정기관으로, 영남지역 정치·경제·군사의 중심지였다. 대구는 경상감영지를 보존하기 위해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경상감영지는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대구시 관광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구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풍속재연행사는 조선시대 백성들에게 종이나 북을 이용해 시간을 알렸던 경점시보의식(타종행사), 감영 수문장 근무교대의식, 군사들의 교열의식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무예시범, 경상도관찰사 부임과 행차를 축하하는 전통 민속공연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또 풍속재연행사와 더불어 대구음악협회 및 취타대 야외 공연이 펼쳐지는 등 도심 속 절정을 이루는 단풍을 즐기기 위해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성 대구 관광과장은 “가까운 도심 공원에서 가을 정취와 전통문화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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