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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청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2022년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남구 제공 |
| 대구 남구는 지난 27일,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2022년 청소년 Talk Concert : 너와 함께 있을게!’라는 주제로 남구청, 남구의회 의장 등 청소년 상담자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토크 콘서트는 9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초등학생 1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각과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하며 자신들의 생각을 풀어내는 자유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학기제에 대한 문제점,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 위기청소년의 방황 등에 대한 이야기와 남구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활성화’에 대한 정책 제안을 토대로 진솔한 답변이 오갔다.
진미경 센터장은 “다양한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달하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공감과 소통을 잘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의 적극적인 정책 활동 참여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좀 더 많은 소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