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했다. 대구시 제공 |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이 1일 강북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지역 내 관할 경찰서에서 주관하며, 주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시설관리 운영체계 및 방범 등 총 8개 분야의 83개 항목을 진단‧분석하고 경찰서 범죄예방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대구국제사격장은 강북경찰서 생활안전계가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진단항목 80%이상을 충족해 인증패를 수여하게 됐으며, 전국 사격장 중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인증 시설로 선정됐다. 특히 대구국제사격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CCTV 및 안심 비상벨 설치 ▲경찰 핫라인 구축으로 비상 시 대응체계구축 ▲차량번호 인식 및 기록 저장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 출입자 관리 ▲시설 내 출입로 안내 표지판 설치 ▲불법 카메라 정기적 점검 등의 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사격장은 ▲행정안전부 내진설계인증 ▲소방청 공간안전인증 ▲체육진흥공단 체육시설안전경영인증 등 이용객들이 더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대외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한편, 대구국제사격장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격경기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제15회 대구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가 예정돼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격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광사격 및 각종 대회 운영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