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20 00:34:52

도색작업 중 근로자 추락사

사업주에 징역형
안진우 기자 / 1501호입력 : 2022년 11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지법 형사10단독(류영재 판사)가 9일,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근로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도장 관련 건설업체 사업주 A(6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A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A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를 적용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9일 근로자 B(59)씨 등에게 구명줄 등 안전 장비나 인화성 물질 등에 의한 위험 예방 조치 없이 공장 창고 도색작업을 맡겼고, B씨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로프가 끊어지면서 2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B씨는 인화성 물질이 도포된 건물 옥상에서 흡연을 한 후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담뱃불이 화재를 일으켜 로프가 탄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사고 원인을 보면 피해자의 과실이 중하게 결합돼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으나 근로자 흡연 등 위험에 대한 사전 경고, 낙상을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 제공 등 안전 관리를 하지 않은 사업주 책임이 중대하다"며, "다만 피고인이 산재 및 근로자 재해보상보험에 가입했고 피고인 사업장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안진우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읍 새마을지도자회가 지난 17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천시 세정과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언하동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 
봉화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상주 함창읍이 자체복지사업인 ‘요즘 함창복지 뭐함?’을 통해 여름철에 앞서 관내 저소득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가 지난 16일 시청을 방문,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 
대학/교육
청도중앙초, 대구교육대 '농어촌 교육실습'운영  
이건우 DGIST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대구한의대, 교육부 ‘AID 30+집중캠프’·‘AID 묶음강좌’ 동시 선정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미래반’ 교사선서식  
대구 보건대, 연합대학 단일 교육과정 개발 첫 워크숍  
영남 이공대, 개교 57주년 기념식 진행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칼럼
레밍(Lemming)은 아무런 생각없이 남들이 하는 행태를 무작정 따라하는 심리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대학/교육
청도중앙초, 대구교육대 '농어촌 교육실습'운영  
이건우 DGIST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대구한의대, 교육부 ‘AID 30+집중캠프’·‘AID 묶음강좌’ 동시 선정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미래반’ 교사선서식  
대구 보건대, 연합대학 단일 교육과정 개발 첫 워크숍  
영남 이공대, 개교 57주년 기념식 진행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