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22:36:41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안동서 14일 개막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서 21개국 48개 도시 참가
세계 역사도시 회합의 장 펼치며 미래 발전 방안 논의

조덕수 기자 / 1502호입력 : 2022년 11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오는 14일~16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세계역사도시연맹(LHC: THE LEAGUE OF HISTORICAL CITIES)은 1987년 10월 일본 교토시, 중국 시안시, 경주시처럼 과거 ‘수도’였던 도시들을 중심으로 창설돼, 현재 65개국 125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본부는 일본 교토시에 있으며 국내는 이사도시 경주시를 비롯해 부여군, 공주시, 수원시(가입순)가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연맹에서는 ‘역사도시의 계승과 개발’이라는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정보공유와 함께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역사도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개최까지 4일을 남긴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세계평화를 추구하고자 노력해 온 회원도시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교류의 장으로 열린다.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오는 14일부터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단 발표인 라운드테이블, 국내·외 문화·관광 전문가를 초빙해서 열의 있는 토론을 전개하는 전문가회의가 진행된다.

14일 오전 10시 시작하는 개막식은 권기창 안동시장과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연맹 회장), 황권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장, 오츠카 츠요시 주 부산일본국총영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국내회원도시 및 자매우호도시 7개 도시가 참석, 해외에서는 교토시, 터키 오스만가지시, 이란 테헤란, 페루 쿠스코 등 국내·외 총 21개국 48개 도시가 참가 할 예정이다.

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안동시가 국제마이스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계승해온 역사도시들이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함께 열어 나가며, 역사도시의 사명과 의의를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회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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