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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청도숲체원이 청도군과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실현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청도숲체원 제공 |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이 지난 11일 청도군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실현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육성하는 청도 그루매니저 및 그루경영체 4개소와 산림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청도에서 산림복지를 포함해 다양한 산림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경영체와 동반성장을 모색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특히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연계 운영, △각 기관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사업 추진 등이다.
청도숲체원과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그루경영체‘청도숲속놀이터협동조합’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청도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숲과 함께 성장하는 청도의 미래! 청도 숲속 놀이 학교’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국대학교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 연구센터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숲체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도군에서 산림복지사업을 시작하는 지역경영체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뜻 깊다”면서, “특히 앞으로도 청도숲체원과 산림일자리발전소가 힘을 합쳐 청도군의 지역문제해결 방안으로서 지역민에게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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