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지난 13일 밤 12시 14분 경, 집단 난투극을 벌인 불법체류 태국인 노동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구미경찰서는 이날 구미 상모동 뒷골목에서 태국인 노동자끼리 집단난투극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태국인 노동자 일행 6명과 3명이 패싸움을 벌이다 1명이 머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한편,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폐쇄회로)TV 분석으로 탐문수사를 벌여 9명 가운데 8명을 폭행 혐의로 체포하고, 도주한 1명은 쫒고 있다.
이들은 모두 불법체류자로, 흉기를 사용하지 않아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을 모두 강제 출국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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