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1 07:31:57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첫발’

올 연말 서면검토와 현장평가 후 문체부 최종 승인 결정
집적시설 중심 MICE 생태계 구축‧협력증대 시너지 효과

김경태 기자 / 1506호입력 : 2022년 11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경<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국제 마이스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관문인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보문단지 내 150만㎡ 일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국제회의시설(회의‧전시‧부대시설)과 국제회의집적시설(숙박, 쇼핑, 공연장 등)이 모인 곳으로 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 승인 여부는 지정요건인 전문회의시설 여부, 외국인 회의 참가자 수, 면적 등에 대한 서면검토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평가위원회 검토 후 올 연말 결정될 예정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국제회의시설 및 집적시설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감면과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문체부로부터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게 되며, 영업제한 규제 제외 등 사실상 관광특구 수준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정 요건으로는 지구내 전문회의시설이 갖춰져 있어야 하며, 집적시설 1개 이상, 지구 내 개최된 회의에 참가한 외국인이 직전 3년간 평균 5000명 이상의 인원이 필요하다.

컨벤션시설 증축과 다양한 숙박시설, 판매시설, 공연장 등의 집적시설을 비롯해 국제 음향학회, 국제전산언어학술대회 등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정 요건과 당위성은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2곳과 집적시설 12곳과 함께 ‘경주 국제회의복합지구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지역내 호텔은 물론 리조트, 경주월드 등과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경북도도 MICE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하면서 재정적 지원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남미경 관광컨벤션 과장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으로 국제회의산업 기반 확충과 관련 산업 집적화로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경북도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천 송도, 경기 고양, 광주 김대중컨벤션, 대구 엑스코, 부산 벡스코 등 5곳이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 받았다. 김경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한국자유총연맹 지좌동분회, 6월 월례회 개최– 시정 홍보와 하반기 행사 논의, 새 지회장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김천시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나기 물품 전달김 
대성전장(주) 지난 18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어려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지난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응급키트 약 43개 
현곡은 지난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 
대학/교육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혁신도시 활성화 공로 대구시 감사패 수상  
청도 이서초, 6월 학생 자치회 행사 및 어울림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Wee센터,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 진행  
DGIST, 대구서 글로벌 향기 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 운영  
대구가톨릭대, 창업동아리 청소년 창업 해커톤 대회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국제 뷰티 아티스트 공모전’ 참가자 전원 수상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기말고사 맞아 도서관 간식 배부  
예천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 조성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대구 교육청,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호산대, 요양원협회 대구지사와 협약 체결  
칼럼
■“전통은 여전히 지금을 위로한다 ”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냉국 한 그릇을 입에 
\'80세의 벽\'은 와다 히데키 일본의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사의 저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대학/교육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혁신도시 활성화 공로 대구시 감사패 수상  
청도 이서초, 6월 학생 자치회 행사 및 어울림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Wee센터,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 진행  
DGIST, 대구서 글로벌 향기 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 운영  
대구가톨릭대, 창업동아리 청소년 창업 해커톤 대회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국제 뷰티 아티스트 공모전’ 참가자 전원 수상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기말고사 맞아 도서관 간식 배부  
예천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 조성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대구 교육청,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호산대, 요양원협회 대구지사와 협약 체결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