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22:51:42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평가 보고회

내·외부 전문가 피드백통한 포럼 발전방향 모색
내년 10주년 포럼, 새로운 10년 준비 변화·성장

조덕수 기자 / 1506호입력 : 2022년 11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평가 보고회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9월 개최한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평가보고회를 이달 8일 한국정신문화재단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평가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과 시의회 의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진흥업무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교수 및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했다. 올해 포럼의 성과를 평가·논의하고 내년도 10주년을 대비해 포럼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올해 개최된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1~23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이후 진행된 대규모 포럼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생한 개인, 사회적 문제와 현상을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포럼에는 다양한 연령대를 타겟으로 한 세션들이 기획돼 학생부터 노년층까지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청소년 포럼(youth)으로 연사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세대의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 포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염두에 두고 진행됐기에 포럼의 정체성, 운영 역량 강화, 참여 확대, 홍보 방안, 주제 선정 등에 대해 열띤 비판과 대안 제시로 진심 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구조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지역적 환경과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9회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점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개관 첫 대규모 포럼 개최를 통해 안동형 마이스산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홍보 부족과, 참여 범위의 한계, 포럼의 정체성 부재, 진정한 국제 포럼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지속적인 인문가치 확산 활동 등 시대와 환경 변화에 맞는 지향점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늘 공유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포럼에 반영하겠으며, 인문가치를 대표하는 포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시는 “인문가치는 우리 삶 모든 영역에 스며있으며, 내년 10주년 인문가치포럼은 새로운 10년의 인문가치포럼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포럼으로 그간의 경험과 더불어 혁신적인 변화·발전을 통해 국제포럼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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