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3일 올해 처음으로 전남과 제주 지역에서 연이어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전남 거주 K(57·여)씨는 등산 후 진드기에 물리고 열사흘 뒤인 24일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시작으로 고열과 오한 등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1일 응급실을 방문했고 의료진이 K씨의 검체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내렸다. 제주에 거주하는 M(79·여)씨도 지난달 야외에서 고사리 채취를 하기 위해 풀숲을 오가다 진드기에 물렸고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내원했다. 그는 다음날인 30일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였고 5월2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증상은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이다.SFTS 환자는 지난 2013년 36명에서 지난해 169명으로 3.7배 증가했으며 사망자수도 같은 기간 17명에서 19명으로 늘어나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 시 SFTS를 예방하기 위해 긴옷 착용과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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