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21:00:08

예천박물관, 보물 대동운부군옥 목판 이관

목판 상태.현황파악 기초연구 용역.국보 승격 조사 연구 추진
황원식 기자 / 1508호입력 : 2022년 11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동운부군옥 목판 이관식<사진=예천군 제공>
예천박물관은 지난 18일 용문면 죽림리 소재 초간종택 백승각에 보관중인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된 대동운부군옥 목판을 이관했다.
대동운부군옥은 조선전기 문신이자 학자인 초간(草澗) 권문해(權文海, 1534∼1591)가 조선의 역사‧지리‧문학‧철학‧예술‧풍속‧인물 등에 관한 지식정보를 기록해놓은 20권 20책 분량의 문물백과사전으로 현재 원고본과 목판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대동운부군옥목판은 1798년 저자의 7대손인 권진락(權進洛)에 의해 처음으로 판각이 시도됐고, 1812년 판각에 착수해 1836년에 완성한 후 현재까지 초간종택 백승각에 보관하고 있었다.
↑↑ 김학동 예천군수와 백승각 관계자들이 대동운부군옥 목판을 살벼 보고 있다<사진=예천군 제공>
백승각에는 대동운부군옥목판 435판을 비롯해 수헌시집 63판, 초간선생문집 92판이 함께 소장돼 있었는데 예천권씨 초간종중에서는 목판 590판 전체를 예천박물관에 기탁했다.
예천박물관은 이관된 대동운부군옥목판을 보존 처리 후 목판의 상태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연구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 문화유산 위상 제고와 유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보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완 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중에서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보물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조사‧연구해 국보로 승격시켜 자료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