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8 23:28:41

文 홍은동 자택 앞 환호 “우리 동네서 대통령 나온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9일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를 기록하자 문 후보의 서울 홍은동 자택 인근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문 후보 자택 주변에는 개표 시작 전부터 취재진과 지지자 100여명이 모이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출구조사 발표시간이 다가오자 지지자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스마트폰을 쳐다보며 결과를 기다렸다. 자택 앞에 삼삼오오 모인 지지자들은 "떨린다", "내가 더 긴장이 된다"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출구 결과가 발표되자 지지자들은 "당연한 결과"라며 안도했다. 일부는 가족들과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홍은동에서 17년 동안 거주한 이만구(59)씨는 "무조건 1등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예상하고 보니 너무 흥분이 돼서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자택 앞에 직접 나와 후보님을 기다렸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기선(60·여)씨는 "당연한 결과지만 내심 걱정은 했다. 아무리 같은 동네주민이어도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마음 먹었는데 출구 결과를 보니 더욱 확신이 든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오후 8시15께 문 후보가 자택에서 나오자 자택 앞에 서 있던 지지자 10여명은 환호하며 "축하드립니다", "서민의 편이 되어주세요"라고 외쳤다. 한 지지자는 문 후보에게 꽃다발도 건넸다. 문 후보는 준비된 차를 탄 뒤 바로 출발하지 않고 다시 내려 지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얼굴 가득 미소를 띤 문 후보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한 뒤 주민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악수를 했다. 이후 문 후보는 다시 준비된 차에 탑승한 뒤 창문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8시30분께 민주당 선대위 개표상황실이 차려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을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오후 9시15분께 문 후보가 홍은동 자택으로 다시 돌아오자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은 일제히 차로 모여들었다. 지지자들은 차에 타고 있는 문 후보를 향해 환호성을 지르며 "축하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연신 외쳤다. 문 후보는 차에서 내려 서둘러 자택 안으로 들어갔지만 몇몇 지지자들은 계속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외치며 좀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문 후보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개표 방송을 계속 시청할 계획이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