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8 20:41:20

아베,文 대북정책 경계

문 대통령과 조기 정상회담 모색문 대통령과 조기 정상회담 모색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일본 정부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조율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조기 정상회담 개최를 모색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문 정권과)북한 문제에 연대해 대처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라며 문 정부와의 관계 구축 의지를 드러냈다. 일본 정부는 자국이 올해 의장국을 맡은 한중일 3개국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문 대통령의 자연스러운 방일이 실현되기 때문에 이를 조정하고 있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또 오는 7월 초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및 이후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문 대통령의 유화적인 대북 노선을 경계하고 있어, 조기 정상회담 개최 등을 통해 관계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한미일 3개국이 북한을 압박해 자제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기 때문에, 문 정권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한미일 3국의 대북 공조를 사수하고 싶어 한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는 대북 유화 노선을 견지했지만, 실질적으로 국정업무를 시작하면 대북 자세가 바뀔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국도 북한의 도발 행태가 이전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문 정권이 향후 '현실노선'으로 전환할 것에 기대를 걸었다. 자민당의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전 방위상과 민진당의 겐바 고이치로 전 외무상은 전날, BS니혼TV에 출연해 문 대통령의 유화적인 대북 노선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오노데라 의원은 "북한과 관련해 한국이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면서 "유화적이라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문 대통령)는, 향후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겐바 의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들어가서 조금 달라진 것처럼, 그(문 대통령)도 청와대에 들어가 더 현실적으로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문 정권의 대일정책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그간 재협상을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문 대통령 취임 첫날인 10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 "한국 측에 끈질기게 (한일)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하며 재교섭에는 응하지 않을 자세를 분명히 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이 전날 국무총리 후보자에 '지일파'로 알려진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지명하자, 일본 정가는 크게 반색하고 있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