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3 23:49:09

1500년 전 대가야 제의 유적 '또 발견'

고령군, 사적 ‘고령 정비사업 부지 ’ 발굴현장 15일 공개
김명수 기자 / 1523호입력 : 2022년 12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고령 지산리 대가야 제의유적 발굴터.<고령군 제공>

성주와 고령 지역에서 잇따라 유물·유적이 발굴됨에 따라, 이 지역이 또 다른 유물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이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먼저 성주 가천 법전리 사지 발굴조사 과정에서 다양한 도상(圖像) 석상이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고령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산성 정비 사업 부지에서도 1500년 전 대가야 제의 유적 관련 시설이 또 발견됐다.

군에 따르면 대가야읍 지산리 일대에서 벌이고 있는 주산성 제사지 일대 정비·복원사업 중 대가야 국가 제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제단과 대규모 석축이 발견됐다.

앞서 고령은 지난해 7월부터 사적인 고령 주산성 연조리 고분군 1, 2호기의 발굴조사를 벌여 제1호분이 고분이 아니라, 대가야의 제의 시설인 것을 확인하고 올 8월부터 정비·복원 사업을 벌이고 있었다.

복원 사업 중 주산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초입의 독립된 해발 250m 봉우리 정상에서 제단이 발견됐으며, 제단 둘레 경사면을 따라 대규모 석축을 쌓아 평탄하게 넓힌 공간도 확인됐다.

석축의 범위는 북동쪽을 제외한 장타원형으로 둘레 270m, 너비 40~60m 정도며, 축은 북서~남동방향이다.

제단 추정지는 하단 일부만 확인됐고 제사행위와 직접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작은 자갈이 깔려 있다.

주변 능선에 조성된 평탄부는 너비 10m 정도의 공간으로 배례공간 또는 제의를 준비하기 위한 행사 공간으로 보이며, 여기서 출토된 토기편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의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작업을 하고 있는 대동문화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제의시설이 지난해 발굴한 연조리 제의시설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 가야산 조망이 탁월해 대가야의 국가제의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산리에서 발견된 제의시설과 지난해 발견된 연조리 제의시설 등을 비교 연구해 대가야의 건국신화와 국가제사의 연관성 등을 밝히고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5일 오후 일반인에게 발굴 현장을 공개 할 예정이다. 김명수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시원한 여름나기’ 생필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군위 산성면이 지난 10일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성주 월항면이 지난 10일 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2026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 
김천 대덕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0일~12일까지 면 전역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연도변  
의성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와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실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 ‘우수기업 30개사 참여’  
대구 교육청, '교원 수품책 한마당’ 개최  
영남이공대, 코스맥스엔비티㈜와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헝가리 SKINEXPRESSO손잡고 동유럽 K-뷰티 시장 공략  
김종근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교수, 노인 건강 연구 SCI 국제 학술지 게재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호산대, 아픈 네팔 유학생 위해 ‘회복 응원 격려금’ 전달  
영남이공대,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특강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디지털 마케팅 입문·자격취득 과정 개강  
대구한의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5년 연속 선정  
칼럼
친구가 시사에 대한 내용을 카톡으로 또 보내왔다. 의심스러워서 다시 AI에게 물어 
2026년 5월 19일 하회마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15만 중소도시 안동 
이차돈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희생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 시대의 두려운 장벽을  
영화 ‘군체’는 부산행(2016)과 반도(2020)를 잇는 세 번째 좀비 장르 영 
친구가 의학 상식에 대한 내용을 또 보내왔다. 다시 AI에게 물어보았다.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 ‘우수기업 30개사 참여’  
대구 교육청, '교원 수품책 한마당’ 개최  
영남이공대, 코스맥스엔비티㈜와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헝가리 SKINEXPRESSO손잡고 동유럽 K-뷰티 시장 공략  
김종근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교수, 노인 건강 연구 SCI 국제 학술지 게재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호산대, 아픈 네팔 유학생 위해 ‘회복 응원 격려금’ 전달  
영남이공대,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특강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디지털 마케팅 입문·자격취득 과정 개강  
대구한의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5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