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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과 함께하는 2차 문화 체험 캠프 - 윷놀이 체험<사진=예천교육지원청 제공> |
|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다문화 가족과 다문화 및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유․초․중 학생의 가족을 대상으로 금당실 전통마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차 문화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통하여 한국 문화 이해 및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강화를 위하여 실시한 이번 캠프에는 총 75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금당실 마을 문화해설, 고추장 만들기 체험, 떡갈비 및 옹기오색비빕밥으로 구성된 전통요리를 체험하고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였으며, 오후에는 윷놀이 및 굴렁쇠 굴리기, 전통연만들기, 연날리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체험 활동에 참석한 한 학부모들은 “외국에서 자라서 한국으로 결혼하여 왔는데 한국을 알게된 행복한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자녀와 함께 한국을 체험하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가족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문화적 정체감을 안정적으로 형성하고, 문화의 다양성 및 다름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
15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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