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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동마을복지추진단과 안동중학교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12일 안동중학교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 안전용품, 천연비누를 전달했다. <태화동 제공> |
| 안동 태화동마을복지추진단과 안동중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12일 안동중학교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방한장갑·방한양말·내의·목도리·마스크), 안전용품(야광조끼) 천연비누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대상자는 노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추운 날씨에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밤낮없이 땀 흘리는 폐지 줍는 어르신으로 선정했다.
또한, 태화동마을복지추진단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들이 함께 협력해 추운 겨울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주요 욕구를 철저히 조사 후 사업 아이템을 결정했다.
특히, 안동중 나누리봉사단과 교직원들은 태화동마을복지추진단의 이번 사업의 큰 뜻에 공감하며 바쁜 시간을 쪼개 수제 목도리와 천연비누를 준비해 추운 겨울 태화동 복지 온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사업에서는 방한용품 전달뿐 아니라 해가 짧은 겨울철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거리를 다니는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건강관리 방법도 설명했다.
안동중학교는 “연말 태화동 주민주도의 복지사업에 안동중학교 나누리봉사단이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태화동마을복지추진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태화동마을복지추진단은 “2022년 태화동마을복지추진단 화룡점정 사업에 도움 주신 안동중 나누리봉사단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추진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작지만 따뜻한 방한용품을 받으시고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완전 웃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