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4 00:19:18

경주시, 청사 안내판 대대적 개선해야

‘청사안내 표지판'작고 글씨도 매우 작아
“해당 부서 찿아가기 너무 어렵다” 호소
민원인 배려한 세심·적극 행정 급선무

김경태 기자 / 1526호입력 : 2022년 12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주시청 안내표지판

경주시가 민원인 안내를 위해 설치한 ‘청사안내’표지판이, 실제로는 민원인에게는 큰 도움이 안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청사안내’ 표지판의 크기와 글씨가 너무 작아 실제 민원인이 해당부서를 찾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의 민원 안내에 대한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주시의 청사 배치는 본관, 신관, 증축관, 별관, 시청외부의 ‘기린빌딩’ 전체에 여러 부서가 입주해 있다.

정문으로 전입해 바로 앞 정문건물이 ‘본관 건물’이며 본관 건물 우측이 ‘신관 건물’(민원실, 경주시의회)이다. 아울러 본관 건물 우측과 신관 건물 좌측이 ‘증축관’이며 본관 건물 뒤쪽이 ‘별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1층에는 경주시 금고인 대구은행지점과 농협지점이 위치해 있다.

‘신관건물’이 있는 민원실과 경주시의회는 민원실 이라는 큰 안내판 외 다소 부서를 찾기에 부족한 면이 있으며, ‘별관건물’은 건물외벽에 해당부서의 표시가 별도로 제작 부착돼 다소 찾기가 쉬운편이며 민원용 승강기까지 설치돼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지난 12일 민원인 A모씨(60)와 일행 3명이 본관 안내데스크를 찾아 토지정보과를 못찾는 민원인을 민원실로 안내했으며, 또 다른 민원인 B모씨(60)는 환경과를 찾는 중, 취재진에게 부서 안내를 받아 민원업무를 봐야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민원인들은 ‘사실상 경주시청을 방문하면 해당 부서별로 찾아 가기가 어렵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내에 민원인 편의를 위해 각 건물별로 큰 청사안내 표지판, 큰 글씨로 부서별 현황을 설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사실상, 시청을 자주 출입하는 관계자는 찾기가 쉽지만, 그렇치 못 할 경우 해당부서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민원인들은 "이같은 작은 불편이 시사하는 바는 경주시가 민원인을 배려하는 세심한 ‘적극 행정’이 부족하다는 방증이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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