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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
| 안동시가 내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구(舊)명륜동사무소 1층 합동설계사무실에서 15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72일간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 할 계획이다.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동 시설(토목)직공무원 21명 3개 반으로 구성한다. 내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716건 222억 원의 사업 중 562건 138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10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읍·면·동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측량시 주민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함은 물론 영농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최적화한 설계로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시는 “내년 2월 중 설계를 완료하고 해동과 동시에 공사를 착수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영농에 지장 없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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