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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지역 스타기업 ㈜호성에이비오와 ㈜중원산업이 ‘제59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기념식’에서 수출탑을 수상했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
|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경북지역 스타기업 ㈜호성에이비오와 ㈜중원산업이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기념식’에서 수출탑을 수상했다.
경북지역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의 유망기업 발굴 및 집중지원을 통해 우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경북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선정기업으로 ▲선행연구분석 ▲상용화R&D 기획 ▲신규거래선 발굴 ▲성장전략 수립 ▲해외시장조사 ▲스타기업 기술개발과제 등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제59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기념식에서 1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호성에이비오는 2017년 경주에 설립된 합금괴(ingot) 생산 기업으로, 2022년 경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성장전략 컨설팅, 전담PM 매칭 및 R&D 기획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기존의 자동차 부품 뿐 아니라 미래차 부품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약 65%의 매출액 성장을 전망하는 등 향후 고무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 날 기념식에서 7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중원산업은 2020년 경북지역 스타기업으로, 경산시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용 냉간단조 및 와이어밴딩 전문기업이다. ㈜중원산업은 스타기업 R&D 등 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Post-BI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보급지원, 지역활력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 제고를 지원받은 바 있으며, 2020년 스타기업 선정 당시에 비해 2022년에는 55% 이상의 매출 성장을 바라볼 정도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 경북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스타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밀착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기업의 신속한 애로 해결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