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등 가정내 흡연이 청소년 자녀의 흡연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일주일에 3회이상 가정내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 대비 흡연율이 2배 가깝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토대로 전국의 중·고생 7만2060명(799개교)의 가정 내 간접흡연과 흡연율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가정 내 간접 흡연이 청소년 흡연율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4년) 분석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가정내 간접흡연 노출 횟수와 중·고생의 현재 흡연율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가정내 간접흡연 노출경험이 없는 중·고생의 현재 흡연율이 7.9%인 반면 ▲‘주 1∼2회 노출’ 집단은 8.7% ▲주 3회 이상 노출 집단은 17.7%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스트레스·음주 등 간접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결과 가정내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는 학생 대비 간접흡연 노출이 주 1∼2회인 학생의 흡연율은 1.1배, 주 3회 이상인 학생은 1.97배”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연구에서 중·고생 3명중 1명(34.4%)이 가정내 간접흡연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가정내 간접흡연 노출률이 35.6%로 남학생(34.4%)보다 오히려 높았다. 특히 여학생 5명 중 1명이 주 3회 이상 간접흡연을 경험했다. 중·고생의 현재 흡연율(최근 30일 내 흡연)은 8.7% (남 13.3%, 여 4.0%)였고, 최근 30일 이내 전자담배 이용률은 4.5% (남 7.5%, 여 1.5%)였다. 연구팀은 “중·고생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가족과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정내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기 위한 교육·홍보를 적극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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