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9 01:12:51

대형아파트 ‘부실시공’ 의혹

경산시, 지난해 6월이후 한차례 ‘시정통보’경산시, 지난해 6월이후 한차례 ‘시정통보’
변창상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부실시공방지 등 관리 감독을 해달라며 아파트입주 예정인들이 무려 20억원을 투입. 감리를 맡겨 놓았으나 제대로 된 감시는 하지 않고 시공사 입장의 감리로 일관 하는 사이 시공사의 부실공사를 부추기는 감리제도를 폐지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또한 허가를 해준 경산시는 감리에게만 모든 업무를 위임한 채 관리감독에는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이번에 부실시공이 확인돼 허가 관청인 경산시의 보다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 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착공. 공사가 한창인 경산시 백천동 166번지 일대. 최고 23층 12개동 1.213세대의 대형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는 그동안 각종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의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던 현장이다. 지난 15일 이곳 현장 A동 19층에서는 레미콘 타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 이었다.모든 신축공사 현장은 레미콘 타설작업 전 감리가 철근.배근.소방.전기.기계.등 현장 점검과 함께 부실시공 등을 적발. 재시공 후 레미콘 타설 작업 지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곳 현장은 안전시설 미비. 등 각종 부실시공이 취재진에 의해 확인되기도 했다.이와 관련 현장 감리단장은“철저히 한다고 했는데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며“보다 철저히 시공 하겠다”고 밝혔다.이곳 현장은 지난해 3월 공사 중 천공기가 넘어져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 파손. 지난 2월 현장 인부 사망. 레미콘 차량 전복. 지난 13일 15t 덤프트럭 전복. 등 지난해 6월 착공이후 각종 사고가 최근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나 관리관청인 경산시는 단 한차례“시정통보”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수원 대구경실련 부실공사 감시단장은“건설현장의 비리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감리제도가 최근 각 지자체에서 관리할 때 보다 더 심각할 정도로 부실시공이 만연한 것이 사실이다”며“지자체에서 허가만 해 줄게 아니라 수시로 현장 점검과 함께 부실 감리는 영원히 퇴출시키는 등 강력한 행정력이 발동 하지 않으면 이러한 부실시공은 계속 이어 질것이다”며 허가 관청인 각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경산=변창상 기자bcs54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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