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방지 등 관리 감독을 해달라며 아파트입주 예정인들이 무려 20억원을 투입. 감리를 맡겨 놓았으나 제대로 된 감시는 하지 않고 시공사 입장의 감리로 일관 하는 사이 시공사의 부실공사를 부추기는 감리제도를 폐지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또한 허가를 해준 경산시는 감리에게만 모든 업무를 위임한 채 관리감독에는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이번에 부실시공이 확인돼 허가 관청인 경산시의 보다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 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착공. 공사가 한창인 경산시 백천동 166번지 일대. 최고 23층 12개동 1.213세대의 대형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는 그동안 각종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의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던 현장이다. 지난 15일 이곳 현장 A동 19층에서는 레미콘 타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 이었다.모든 신축공사 현장은 레미콘 타설작업 전 감리가 철근.배근.소방.전기.기계.등 현장 점검과 함께 부실시공 등을 적발. 재시공 후 레미콘 타설 작업 지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곳 현장은 안전시설 미비. 등 각종 부실시공이 취재진에 의해 확인되기도 했다.이와 관련 현장 감리단장은“철저히 한다고 했는데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며“보다 철저히 시공 하겠다”고 밝혔다.이곳 현장은 지난해 3월 공사 중 천공기가 넘어져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 파손. 지난 2월 현장 인부 사망. 레미콘 차량 전복. 지난 13일 15t 덤프트럭 전복. 등 지난해 6월 착공이후 각종 사고가 최근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나 관리관청인 경산시는 단 한차례“시정통보”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수원 대구경실련 부실공사 감시단장은“건설현장의 비리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감리제도가 최근 각 지자체에서 관리할 때 보다 더 심각할 정도로 부실시공이 만연한 것이 사실이다”며“지자체에서 허가만 해 줄게 아니라 수시로 현장 점검과 함께 부실 감리는 영원히 퇴출시키는 등 강력한 행정력이 발동 하지 않으면 이러한 부실시공은 계속 이어 질것이다”며 허가 관청인 각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경산=변창상 기자bcs5425@hanmail.net |
|
|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
대학/교육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