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5 20:39:50

경주 사랑의 온도탑 ‘따뜻한 마침표’

사랑의 온도탑 117도 달성…희망 2023 나눔캠페인 폐막
주낙영 시장 “나눔 정신을 발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김경태 기자 / 1556호입력 : 2023년 01월 3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1일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광장에서 ‘경주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광장에서 ‘경주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이 참석해, 모범 기부자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개인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했다.

7억원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8억2000만원의 성금이 모여 사랑의 온도가 117도를 기록했다.

앞서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2달 간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성금은 현금기부 7억5700만원과 물품기부 6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개인 기부는 1억2350만원, 법인 기부는 6억9650만원이다.

올해 사랑의 사랑온도탑 나눔행사에는 ㈜풍산 경주사업장에서 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기업이 함께 기부하는 선진국형 사회공헌제도인 ‘매칭그랜트사업’으로 성금 4753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1억원을 전달하며 이번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경주시청 어린이집과 휴포레 어린이집 원생들 학부모들도 고사리 손으로 144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비록 전년도 희망 나눔 캠페인 10억2000억원 대비 2억원 감소했지만, 올해 목표액 7억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우려했던 기부한파는 없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지원, 교육·자립 지원 등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웠다”며 “나눔 정신을 발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재대구 군위향우회봉사단이 지난 24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을 방문해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 
청통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의 끝자락인 처서를 맞아, 25일 관내 취약계층의 기력  
상주 은척면이 지난 22일 정기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조정열 가정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대한노인회 청송지회 제17대 회장에 심종택 현 회장이 무투표 재선됐다. 
성주 초전면이 25일 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초전파출소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학/교육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대구한의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공식 시험장 운영  
대구 공업대 골프레저과, 2025 여름방학 골프 특화 특강  
계명대 장준하 선수,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은메달'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교육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선정  
계명대 김익현 교수 연구팀,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대구한의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공식 시험장 운영  
대구 공업대 골프레저과, 2025 여름방학 골프 특화 특강  
계명대 장준하 선수,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은메달'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교육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선정  
계명대 김익현 교수 연구팀,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