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동안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구미시의 명예를 드높였다.이번 대회에는 김성하, 연제명, 유영도, 이승욱, 박정석, 손정열, 최기태 선수가 출전하여 단체전에서 부산갈매기팀에게 4:2로 우승, 5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또한 개인전에서 경장급 2위(최기태), 역사급 3위(이승욱), 장사급 3위(박정석)를 하여 구미시가 스포츠가 살아있는 명품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미시청 씨름팀은 제55회 도민체전에서 전(全)체급 1위로 단체우승, 이번 도민체전 종합우승에 기여했다.또한 3월 개최된 제47회 회장기씨름대회에서 경장급 1위(위득원), 역사급 1위(이승욱)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구미시청 씨름팀은 2001년 3월 창단돼 올해 우수 선수영입 등 선수를 보강하여 김종화 감독의 지도아래 9명의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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