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3 11:26:57

안동, 영화·드라마 로케 명소 ‘각광’

해상촬영장 5년간 17회 촬영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톡톡’

조덕수 기자 / 1566호입력 : 2023년 02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동 석동 선착장 인근 해상촬영 세트장.. <안동시 제공>

안동이 영화·드라마 촬영 로케이션 명소로 조명 받고 있다.

안동호 석동선착장 인근에 설치된 해상촬영세트장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국민적 인기를 동원한 tvN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tvN ‘환혼’, tvN ‘슈룹’ 등 3편의 드라마가 5회 촬영됐다.

최근 5년을 살펴보면 넷플릭스 ‘킹덤’, MBN ‘보쌈 운명을 훔치다’, tvN ‘어서와 조이’, KBS1 ‘태종 이방원’, KBS2 ‘연모’, SBS ‘해치’ 등 시청률 상위를 차지한 많은 작품이 이곳 해상촬영장에서 지속 촬영됐다. 이 기간 약 2,200여 명 이상의 출연자, 스탭 인력들이 방문하고, 시는 1억 5000만 원의 사용료도 거둘 수 있었다.

드넓은 안동호를 배경으로 설치된 해상촬영세트장은 5,752㎡의 면적에 목선 3척, 부교 1식(160m), 초가 6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안동 곳곳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들이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빛을 발했다. 고산정에서는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tvN ‘미스터션샤인’, 옥연정사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부용대에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황진이’, ‘추노’, 봉정사에서 ‘나랏말싸미’, 병산서원에서 ‘취화선’ 등이 촬영된 바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월드 랭킹 1위를 차지한 ‘지금 우리 학교는’이 성희여고에서 촬영되며 역사극뿐 아니라 현대 작품으로까지 지평을 넓혔다.

안동시는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안동 배경 영화 촬영 제작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안동을 로케이션으로 한 영화 ‘외계+인 1부’와 ‘아이윌송’이 개봉하기도 했다.

시는 “일찍이 퇴계 이황 선생이 예던길을 일러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했듯 안동은 무수한 비경을 간직한 곳”이라며 “안동호의 풍광과 역사문화 유산이 빚어낸 그림 같은 촬영지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조덕수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구 북구 침산3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 
영덕 강구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23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반찬 배달  
청송 새마을회가 지난 1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백일홍 생육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KJ플랜텍(주)에서 지난 2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주)인흥산업에서 지난 2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대학/교육
모전초,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초등부 금상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AI사업단(TF)’ 공식 출범  
DGIST, ‘제4회 이차전지 최신 연구개발 동향 토론회’  
대구교육청-굿네이버스,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교육 협력  
발달 장애인 돕던 정연제 변호사, 대구대 박사 되다  
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워크숍  
대구한의대, 영덕군과 함께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모전초,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초등부 금상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AI사업단(TF)’ 공식 출범  
DGIST, ‘제4회 이차전지 최신 연구개발 동향 토론회’  
대구교육청-굿네이버스,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교육 협력  
발달 장애인 돕던 정연제 변호사, 대구대 박사 되다  
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워크숍  
대구한의대, 영덕군과 함께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