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장업체 하만(Harman)을 인수한 삼성이 스마트카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프리미엄 카오디오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만을 인수하면서, 삼성은 전장사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하만은 카오디오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 분야 점유율도 1위, 차량용 무선인터넷 텔레매틱스 분야는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전장 부문의 리드 업체이기 때문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하만 인수를 통해 스마트 폰, 가전과 시너지를 통해 사물인터넷(loT)와 연결성(Connectivity)이 강조되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장 본격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와 메모리, 하드웨어, 센서 등 분야에서 상당 수준(deep)의 기술을 갖췄다"며 "하만은 이런 기술력을 우리의 솔루션에 녹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22일 홍콩에서 열린 '2017 삼성전자 인베스터스 포럼(Investors Forum)'에서 하만은 삼성전자와의 끊임없는(end-to-end) 시너지를 통해 이용자들이 길거리, 자동차, 집안 등 일상 속에서 양사의 솔루션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크게 카오디오, 커넥티드카, 커넥티드 서비스 등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하만 관계자는 "우리가 카오디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라며 "앞으로 카오디오 및 홈오디오, TV를 포함하는 생활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미래 자동차 산업은 IT 융합 기술이 경쟁 강화의 필수요건으로 보여 자동차 및 IT 업체들은 타 업체와 제휴, 협력관계 확대 및 적극적 M&A(인수합병)가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완성차 업체와 이노베이션 파트너(innovation partner)로서 협력 관계 확대에 초점을 두고 향후 스마트 카의 핵심 IT 시스템 공급 업체 지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이어 "단기적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100년 이상된 아날로그 기술 집합체인 파워트레인(엔진, 변속기)을 무기로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다"며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내연기관의 중요도가 악화되고 안전성, 편의성 및 인포테인먼트 등 비동력 기능들의 차별적 요소로 부각되는 IT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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