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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구미시장 페이스북 켑처. |
| 구미 사곡역의 ‘박정희 생가역’개명을 놓고, 때 아닌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이준석 전 국힘 대표가 지난 19일, 대구권광역철도 사업으로 신설되는 구미 사곡역에 대해 구미시가 ‘박정희 생가역'으로 개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촉발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영역이 ‘노무현 생가역’이 되지 않은 것처럼 사곡역이 ‘박정희 생가역’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KTX 정차역도 아니고 전철역에 이런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박 대통령을 예우하는 사람이라면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역 이름에 박정희 대통령 이름을 붙인다고 관광수요나 방문객이 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 이미 ‘청도새마을휴게소’에 관광객이 오지 않는 것과 비슷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0일, 이준석 전 국힘 대표에게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우를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이끈 위대한 지도자다. 국가 차원의 예우를 위해 인천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바꾸는 등의 아이디어가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대표가 언급한 ‘청도새마을휴게소’는 청도를 지나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로, 청도가 박정희 전 대통령 때 추진된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라는 의미로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이다.
앞선 지난 14일 박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구미시는 대구권광역철도사업으로 신설되는 사곡역 역명 개정을 위해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고를 내고, 국토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구미시는 작년, 12월 국토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했으며 지난 1월 30일~2월 8일까지 실시된 시민 의견수렴 공고를 통해 ‘박정희생가역’, ‘박정희역’, ‘정수역’, ‘새마을역’ 등의 의견을 접수했다.
한편 김장호 시장은 "구미 지명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된 명칭이 국가철도공단, 국토부 등에 심의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 전 대통령 생가와 연계한 구미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해 '박정희 생가역'이 심의 대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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