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5 08:48:46

구미시, 이젠 가족 중심 복지정책 추구한다

'따뜻한 동행·미래 보육·든든한 가족 구축’
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촘촘한 자녀돌봄 지원
수준높은 보육인프라, 양성평등 여성 친화도시로

김철억 기자 / 1572호입력 : 2023년 02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구미 가족센터의 온 가족 송년행사 모습.

↑↑ 구미시립 어린이집 개원모습.

↑↑ 구미시의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 모습.

↑↑ 여성전용 무인 택배함 운영 모습.

↑↑ 구미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터 모습.

구미시가 ‘즐거운 가족, 행복한 여성, 안전한 보육’을 비전으로 올 해 가족보육 중점 4개 분야인 △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촘촘한 자녀돌 봄 지원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수준 높은 보육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해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돌봄·보육인프라 확충과 부모 부담을 줄이는 양육시책으로 더 안심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즐거운 가족-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첫째, 다양한 유형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가족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1인 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요구됨에 따라 가족서비스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올해는 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가족센터를 위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하며, 특히 자녀양육의 주체인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 태도 등 양육기술 교육뿐 아니라, 건강한 부모 자녀 관계형성, 자녀돌봄 능력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가족에게는 안정적 자녀양육 및 정착이 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올 1월부터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한부모 가족인 경우 중위소득 52%에서 60% 이하,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60%에서 65% 이하로 확대했고, 복합적 문제를 안고 있는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역량을 강화하는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별 교육을 확대해 취학준비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미혼남녀 1인가구 대상인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사업도 지속한다. 작년 한 해 338명이 신청하는 등 매 해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청춘남녀의 만남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이어지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편되어 추진 할 계획이다.

■촘촘한 돌봄-자녀 돌봄 지원으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둘째,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자녀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든다. 구미는 공공돌봄 선도적 역할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가장 먼저, 올 상반기 민선8기 공약사항 ‘돌봄센터 확충 및 다양화’를 반영한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설치한다.

자녀 병원동행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해 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필요에 따라 센터 내 간호돌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긴급돌봄, 틈새돌봄 실현으로 자녀돌봄 시설의 효율성을 높여 갈 예정이다.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도 지원시간을 연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해 1,100여 명의 아동을 돌보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마을주민 주도 돌봄공동체 만들기도 본격화한다.

2022년 신설한 자녀돌봄 품앗이 ‘함께키움’운영을 기반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선정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5팀을 발굴·운영하며 지역 내 더욱 촘촘한 돌봄망을 형성 할 계획이다.

■행복한 여성-양성평등으로 여성친화도시 구현
셋째, 성별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구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2013년 최초 지정받은 구미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조례 성별영향평가 실시, 성인지 예산 활성화 등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 및 취·창업을 지원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공중 화장실 등 안심비상벨 설치와 불법촬영 점검, 무인 택배함 운영,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전개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노력했다.

이밖에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기업,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파견해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활성화로 성평등한 지역사회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더욱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신규 편성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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