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6 07:39:03

경주시, 의료사각지대 해소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취약지구 오지마을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포항의료원과 연계 ... 10개 마을 방문 예정

김경태 기자 / 1582호입력 : 2023년 03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주시 보건소는 2023년도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운영을 재개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산내면 의곡1리 경로당에서 실시된 행복병원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부터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코로나19가 진정세를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주시 보건소와 포항의료원간의 협력을 통해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경주시 보건소가 포항의료원과 함께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는 불리는 특수버스를 활용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 혈액, 초음파, 엑스레이 등 각종 검사를 통해 투약처방이나 수술적 필요가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검사와 수술에 소요된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대상 마을로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 10개 곳을 선정한 바 있다.

먼저 첫 시작으로 지난 7일 산내면 의곡1리 경로당으로 인근 주민 26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처방, 기본혈액, 엑스레이 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나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지역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추후관리 및 피드백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검진 결과에 따라 추구관리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 경제 사정 등에 따라 방문간호대상으로 등록해 정기적인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보건복지-단체와 연계 등을 통한 보건복지사각지대의 해소는 물론 의료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선제적 예방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재대구 군위향우회봉사단이 지난 24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을 방문해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 
청통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의 끝자락인 처서를 맞아, 25일 관내 취약계층의 기력  
상주 은척면이 지난 22일 정기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조정열 가정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대한노인회 청송지회 제17대 회장에 심종택 현 회장이 무투표 재선됐다. 
성주 초전면이 25일 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초전파출소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학/교육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대구한의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공식 시험장 운영  
대구 공업대 골프레저과, 2025 여름방학 골프 특화 특강  
계명대 장준하 선수,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은메달'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교육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선정  
계명대 김익현 교수 연구팀,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대구한의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공식 시험장 운영  
대구 공업대 골프레저과, 2025 여름방학 골프 특화 특강  
계명대 장준하 선수,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은메달'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교육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선정  
계명대 김익현 교수 연구팀,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