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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증진 실무협의체 회의<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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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1 소회의실에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안전 실무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여성 안전증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 관련 부서인 구미시청 가족보육과,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안전 관련 공공기관으로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참여했으며, 민간기관으로 성․가정폭력상담소 2개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했다.
각 기관, 단체에서 여성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을 증진하는 각종 시책, 사업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안전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별 안전자원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 이동안전 보장 방안 등 지역사회 안전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안전 시책으로는 올해 신규사업인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여성 1인가구 안심홈 세트 지원)과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및 여성안심비상벨 운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시민안전보험,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 등이 있으며, 구미경찰서에서는 반딧불이 세이프존사업, 안심귀갓길 조성사업 및 여성·청소년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사업, 구미소방서에서는 화재안전취약자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한 성․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상담 및 치료비 지원, 4대폭력예방교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의료비 지원 및 법률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도로, 공공건물 등 안전과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 회의를 통해 민관협력 및 부서협업 체계 구축으로 업무는 더욱 효율적이고 시민의 안전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련 이슈 논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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