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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국가 3공단 전경.<구미시 제공> |
| 구미지역 신설법인이 2020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10일 구미상의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2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지역 신설 법인은 586개사로 전년(644개)비 9% 줄었다.
이는 2020년 최고(669개사)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6.7%(172개)로 가장 많이 줄었고 서비스업 21.7%(140개), 도·소매업 11.2%(72개), 부동산 9.9%(64개), 건설업 8.7%(56개), 기타 6.4%(41개), 정보통신 3.9%(25개), 농업 2.5%(16개)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설법인 중 제조업 비중은 2013년(42.0%)부터 꾸준히 하락해, 작년 26.7%로 떨어져 10년 만에 반 토막 났다.
한편 제조업 신설법인의 자본금 규모도 점점 줄고 있어, 영세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업 신설법인의 자본금 규모는 2011년 1억 원 미만이 65.1%였으나 작년에는 83.1%로 증가했다. 반면 1억 원 이상 신설법인 비중은 2011년 34.9%에서 지난해 16.9%로 감소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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