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7 07:32:10

'연간 133만 명 방문' 경주 대릉원, 내달 4일부터 무료 개방

성인 기준 입장료 3000원 전면폐지, 천마총은 입장료 유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개방, 애완동물·전동차 출입 제한

김경태 기자 / 1609호입력 : 2023년 04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릉원’ 전경 <경주시 제공>

연간 133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주 ‘대릉원’의 입장료가 전면 폐지된다.

경주시는 사적 제512호 ‘대릉원’의 입장료를 다음 달 4일부터 징수하지 않는다. 그동안 시는 문화재 보존과 시설 관리를 위해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12세 이하 어린이 1000원의 관람료를 받아 왔다.

단 대릉원 내 천마총 관람료 징수는 기존대로 유지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정문, 후문, 동문 등 총 3개 출입문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그 외 시간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또 문화재 보호를 위해 음식물 반입과 애완동물, 전동차 출입은 제한된다.

앞서 시는 대릉원 입장료 전면 폐지를 위해 문화재청과 2021년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민원탁회의와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또 대릉원 관람료를 무료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주시 사적지관람료 징수 및 업무위탁 관리조례’도 개정했다.

경주시는 대릉원 전면 무료개방에 발맞춰 출입문 3곳을 중심으로 순찰인력을 집중 배치 할 방침이며, CCTV와 보안등 추가는 물론 관람객 집계를 위한 무인계측 시스템도 신규로 설치 할 예정이다.

대릉원은 동부사적지와 원도심을 잇는 신라 왕족고분 유적지로 지난해 방문객만 132만 9114명으로 집계되는가 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었던 2021년에도 108만 1410명이 입장 할 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다.

경주시는 이번 대릉원 관람료 폐지로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권역으로 보다 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대릉원은 경주시가지 중심에 신라시대 고분이 집중해 있는 역사문화의 중심지이자 황리단길과 중심상가로 연결되는 통로”라며 “이번 무료 개방으로 대릉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해 중심상가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가 2020년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대릉원 개방에 대한 시민의견 조사’에서 응답자 2357명 중 적극 찬성 913명, 찬성 429명 총 1342명이 응답해 56.9% 찬성으로 집계됐다. 김경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구 남구보건소가 지난 1일 봉덕2동 금연아파트 일대에서 우리마을누비단과 가족들이 함께하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달서산악회로부터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NH농협 중앙본부에 근무 중인 출향인으로 구성된 NH농협 예향회가 지난2일 예천군청을 방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4대 용석원 관장이 지난 달 30일 취임했다.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5월 3일 문경찻사발축제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축제 현장을  
대학/교육
계명문화대·동원과학기술대·제주관광대, Glocal K-VET 연합 구축  
대구한의대, 영덕 산불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전달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청도 매전중·금천중 연합, ‘도자기공예와 쿠킹클래스’ 진행  
국립경국대, 안동 헴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원 모집  
경산 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김달영 대구보건대 교수,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백신 개발 특허  
영남이공대,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성료  
DGIST, ‘양자 반도체 나노클러스터’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수소 생산 세계 최초 성공  
대구한의대 유학생,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  
칼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대학/교육
계명문화대·동원과학기술대·제주관광대, Glocal K-VET 연합 구축  
대구한의대, 영덕 산불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전달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청도 매전중·금천중 연합, ‘도자기공예와 쿠킹클래스’ 진행  
국립경국대, 안동 헴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원 모집  
경산 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김달영 대구보건대 교수,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백신 개발 특허  
영남이공대,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성료  
DGIST, ‘양자 반도체 나노클러스터’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수소 생산 세계 최초 성공  
대구한의대 유학생,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