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9 08:35:46

北-러 ‘밀월행보’ 강화

국제사회 대북 압박 속 양국 교류계획서 체결국제사회 대북 압박 속 양국 교류계획서 체결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국제사회가 대북제재를 강화하며 핵 미사일 개발 등 도발을 지속하는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북한과 러시아가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7일 NHK, 지지통신은 북한 외무성 실무대표단이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외무부 국장과 회담을 하고 양국 교류계획서를 체결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전날 오승호 유럽 1국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실무대표단이 러시아의 초청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했으며, 러시아 외무부 국장과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때에는 찬성했지만, 물밑에서는 북한과의 밀월 행보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러시아는 북한 화물 여객선 '만경봉' 호의 정기 항로를 개설했으며, 같은 달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를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회담하기도 했다.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의 핵 보유를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해 "작은 나라가 스스로 독립과 안전,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핵무기를 보유한 것밖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에 군사 압력을 강화하는 미국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일본 언론은 푸틴의 북핵 옹호 발언의 배경에 대해 미국이 북한을 핑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경계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일본 언론은 북한의 최대 우방인 중국마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동참하는 등 자국에 등을 돌리자, 북한이 러시아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러시아의 이같은 대북 밀월 행보에 대해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6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 문제에 동조할 것을 요구한다."라며, 러시아에 대북 압력 강화를 요청했다.노어트 대변인은 또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국가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토대로, 대북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