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3 11:28:15

경주솔거미술관, 올해도 한국화 한류 이어간다

美클리블랜드 미술관 관계자 대상 뷰잉행사
클리블랜드 미술관에 소장 작품 전시 추진

김경태 기자 / 1613호입력 : 2023년 04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솔거미술관을 방문한 클리브랜드 미술관 관계자들이 전시 관람 후 박대성 화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경주솔거미술관이 지난 24일, 한국화 소장 작품의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 전시 추진을 통해 한국화의 세계화 브랜딩의 기회로 삼기 위해 뷰잉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윌리엄 그리스월드(William M. Griswold) 클리블랜드 미술관장을 비롯 앨랜 맬빅(Mrs. Ellen Stirn Mavec) 미술관 고액기부자 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클리블랜드 미술관 관장과 학예사가 미술관의 고액 기부자 단체와 함께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감상하고, 작품 매입이나 전시를 추진하기 위한 한국 방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오후 3시30분 경, 솔거미술관에 도착한 클리블랜드 미술관 일행은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으며, 박대성 화백의 ‘코리아 판타지전’ 작품을 감상했다,

작품을 둘러본 후 박대성 전시관 5관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가해 작품 관람 소감을 나누며, 경주엑스포대공원 및 솔거미술관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솔거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박대성 화백의 작품은 수천 년 이어온 한국미술의 맥을 잇는 작품들이다. 클리블랜드 미술관에서 전시된다면 정말 뜻 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클리블랜드 미술관의 작품도 솔거미술관에서 전시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품을 둘러 본 윌리엄 그리스월드 관장은 “환영해 준 정규식 사무총장과 미술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멋진 전시를 박대성 화백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한국 세브란스 병원을 개원한 세브란스가(家) 재단이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한국과 인연이 깊다. 특히 한국미술에 관심이 많아 고려청자 수 백점을 매입해 전시하기도 했다.

한편, 경주솔거미술관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LA카운티 미술관(LACMA)을 시작으로 하버드대, 다스머스트대 후드미술관 등에서 한국화의 세계화 브랜딩을 위한 릴레이 전시를 펼치고 있다. 김경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구 북구 침산3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 
영덕 강구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23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반찬 배달  
청송 새마을회가 지난 1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백일홍 생육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KJ플랜텍(주)에서 지난 2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주)인흥산업에서 지난 2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대학/교육
모전초,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초등부 금상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AI사업단(TF)’ 공식 출범  
DGIST, ‘제4회 이차전지 최신 연구개발 동향 토론회’  
대구교육청-굿네이버스,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교육 협력  
발달 장애인 돕던 정연제 변호사, 대구대 박사 되다  
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워크숍  
대구한의대, 영덕군과 함께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모전초,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초등부 금상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AI사업단(TF)’ 공식 출범  
DGIST, ‘제4회 이차전지 최신 연구개발 동향 토론회’  
대구교육청-굿네이버스,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교육 협력  
발달 장애인 돕던 정연제 변호사, 대구대 박사 되다  
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워크숍  
대구한의대, 영덕군과 함께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