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현재의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체계가 완전하지 않다."고 평가하며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열린 AI 일일점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9일 제주도, 10일 전북 군산을 방문해 방역관계자들이 24시간 비상태세로 근무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이번 AI에서 우려되는 점이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우선 "군산 가금농장이 언제, 누구에게 팔았는지 기록도 없고, 기억도 잘하고 있지 못하다."며 "구입한 쪽은 어느 정도 기억을 하는데, 판 쪽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구입처도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이어 "AI가 처음에는 군산에서 직접 사들이 가금류에서 발생했으나, 이제는 중간유통상인을 통해 사들인 곳에서 AI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기울일 범위가 확대됐다."고 우려했다. 이 총리는 특히 "중개상을 통해 유통되어 AI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현재의 방역체계가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경계범위가 확대된 것."이라고 주의를 요구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군산발 이외의 발원지, 중간 발생지가 있을 수 있어 장기화할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비상태세를 갖춰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자부, 환경부, 안전처, 질병관리본부, 경찰청, 17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침출수 유출 피해 방지, 인체 감염 예방 차원에서의 방역 인력 관리, 행정 단위별 방역체계 협업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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