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송에서 열린 제26회 회장기 전국 중·고 검도대회가 11일까지 3일간 남고단체경기 결승전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 했다.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검도회, 청송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대한검도회가 후원으로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전국 17개 시도에서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올해 청송지역에서는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제17회 경북 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2017 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등 다양한 경북 및 전국 대회를 유치해 개최했다.또 추계대학연맹검도대회, 추계실업연맹 탁구대회가 올 가을에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송군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정 청송군에서 열린 전국 중․고 검도대회를 진행하면서 한건의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청송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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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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