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는, 김정은 정권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11일(현지시간) 방송된 CBS의 간판 시사보도 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실상을 공개하는 것이 김정은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북한은 최근 새로 개발한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등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곧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태영호 공사는 북한이 미사일 프로그램에 집착하는 것은, 정권의 안위가 걸려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 정권이 북한 고위인사들의 추가 망명을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자신을 살해하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2013년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하고 외교관들을 포함해, 수십 명의 정적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고 정권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됐다고 밝혔다.태 전 공사는 "모든 외교관은 북한에 최소 한 명의 자녀를 두어야 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큰 아들을 생각하면 망명을 주저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북한의 정책이 바뀌어 북한에 있는 큰 아들이 런던으로 오면서 망명을 결심하게 됐다. 가족들도 모두 한국으로 망명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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