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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전자초자 구미 공장 전경.<노조 제공> |
| 다음 달 20일 폐업통보를 받은 구미의 동양전자초자 노조가, 공장가동을 요구하며 출퇴근 집회 및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동양전자초자는 구미산단 초기 외투기업으로 1973년 설립돼 LCD용 유리를 제조하는 업체다.
그동안 동양전자초자는 일본전기초자 한국법인의 의뢰를 받아 LCD용 유리를 제조해 LG디스플레이에 납품해왔다.
그러나 최근 LG디스플레이가 중국산 저가패널의 공세에 밀려 LCD =사업을 축소하면서 폐업수순에 몰렸다
한편 노조는 지난 23일 입장문을 내고 “일본전기초자 한국 법인은 소속된 임직원이 1명으로 사실상 실체가 없는 페이퍼 컴퍼니며, 회사 설립 후 20년간 동양전자초자 임직원을 이용해 25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순이익을 남겨 2100억 원 이상을 일본 본사에 주주 배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전기초자는 LCD사업이 사양산업이 되자 한 달여 뒤를 시한으로 한 폐업, 청산 통보로 노동자를 길거리로 내모는 비윤리성을 보였다면서, 외투기업의 먹튀 행위가 국내 산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노조는 최근 비상대책위 출범 후 회사 및 주요 관공서에 집회신고를 마치고, 매일 회사 앞과 시청 앞 시위를 통해 시민들에게 억울함을 알리고 있다.
또 회사를 상대로 교섭 결렬을 통보하고 및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
동양전자초자는 한때 매출이 1조 원 가까이 육박했으나, 갈수록 줄어 지난해는 800억 원 정도를 기록했고, 직원 수는 90여명 정도 남아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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