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미지회장 A씨가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노동청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구미경찰은 지난 22일, A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재임용을 앞뒀던 전 취업지원센터장 B씨로부터 지난 1월 500만 원을 받았다가, 17일 만에 다시 계좌를 통해 돌려준 혐의다.
아울러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은 지난 26일, A씨에게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한편 피해자 B씨는 A씨가 작년 12월부터 5차례 식당으로 불러 수 십만 원어치를 결제하게 했다는 주장이다. B씨는 지난 1월 31일에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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