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39) 신임 프랑스 대통령의 중도 신당 '앙 마르슈'가 정치의 새 판을 짤 전망이다.결선은 지난 11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구별로, 득표율 12.5% 이상 후보들끼리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하원 전체 577석을 새로 선출한다.투표 시간은 오전 8시~오후 6시(한국시간 오후 3시~19일 오전 1시)다. 파리 등 대도시에서는 2시간 더 길게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종료 직후 개표가 시작된다.앙마르슈-민주운동당(Modem) 연합은 1차 투표에서 득표율 32%를 기록했다. 1차 투표 결과대로라면 이들은 최종적으로 최대 470석(전체의 80% 이상) 석권도 가능하다. 오피니언웨이(15일 기준)는 앙마르슈가 440~470석을 확보한다고 전망했다. 1차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공화당-민주독립연합(UDI)은 70~90석을 얻는다고 예상됐다.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의 사회당은 20~30석을 확보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좌파연합 '라 프랑스 앵수미즈'는 5~15석, 극우 국민전선(FN)은 1~5석으로 예측됐다.앙마르슈가 총선에서 압승하면 마크롱은 의회의 전폭적 지지 아래 자신의 정치, 경제 개혁 공약을 이행할 수 있게 된다. 여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법안 부결을 걱정할 필요 없이 입법을 추진할 수 있다.마크롱은 지난달 대선에서 기득권 정치 타파, 노동시장 개혁, 유럽연합(EU) 통합 강화 등을 약속하고 당선됐다. 취임 후로는 '남녀 동수, 좌우 혼합' 원칙에 기반해 파격적인 내각을 구성했다. 야권은 의회에서 앙마르슈 독주 구도가 형성될 경우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집권당이 의회까지 장악하면 견제와 균형이 무너진다는 지적이다. 총선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도 문제다. 이번 1차 투표율은 48.7%로 사상 최저치를 찍었다. 현지 언론들은 결선 투표율이 이보다 더 낮은 46~47% 수준을 기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일각에서는 투표율 상승을 예상하기도 한다. 유권자들이 앙마르슈가 의회를 독점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결선 투표에 참석할 거라는 분석이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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