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을 닮은 양복입은 줄리어스 시저가 등장하는 뉴욕 극단의 셰익스피어 작품 "줄리어스 시저"의 연극무대로 돌진한 여성이 16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은 로라 루머(24)가 이날 센트럴 파크에서 퍼블릭 시어터 극단이 공연하는 이 연극 무대에 뛰어 들면서 "너희들은 트럼프가 암살당하기를 원하냐?"면서 "좌파 폭력을 중지하라!" 고 악을 썼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중 침입죄와 소란 행위로 체포했다가 방면했지만 나중에 지정된 날짜에 법정에 출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칭 보수주의 활동가인 이 여성은 트위터에 "난 체포됐다 풀려났지만 사과하지는 않겠다. 나를 지지하고 정치적 폭력을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올렸다.이 연극은 트럼프 대통령과 비슷하게 뚱뚱한 체격에 금발을 한 주연배우 그레그 헨리가 양복에다 허리 벨트 아래까지 내려오는 넥타이를 매고 줄리어스 시저를 연기한다.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충실하게 시저는 가장 친한 친구 브루터스를 포함한 여러 명의 원로원 의원들에게 칼로 시해 당한다. 루머가 무대에 뛰어오르자 관객들은 야유를 보내면서 행동을 제지하려고 했고 공연은 이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혼자가 아니었고 관객들 중의 지지자들은 "스티브 스컬리스의 피가 너희들 손에 묻어 있다!"고 외쳤다. 스컬리스의원은 이번 주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한 공화당의원 야구단 총격사건으로 중태에 빠진 사람이다. 범인은 그를 포함해 4명에게 총상을 입힌 뒤 경찰에게 사살당했다. 무대에 뛰어오른 여성은 '리벨 미디어'(Rebel Media)란 이름의 인터넷 우익단체 소속으로 이 장면은 즉시 참석자들에 의해 급속히 온라인 상에 퍼졌다. 공원에서 하는 무료 셰익스피어 연극의 하나로 5월 23일 시작된 이 공연은 18일 마지막 공연을 한 뒤 끝난다. 트럼프 닮은 양복입은 시저 때문에 퍼블릭 시어터는 최근 델타항공과 아메리카 은행 등 굵직한 스폰서들로부터 후원 철회를 당하면서 논란이 되어왔다. 뉴욕 = 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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