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7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8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8조3442억원이다.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 10일 7조2952억원을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27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 중 종전 신용융자 최고치였던 지난 2015년 7월27일의 8조734억원 기록이 깨졌고 현재는 잔고가 8조4000억원대까지 치솟고 있다. 신용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을 말한다. 최근 코스피가 2400선을 향해 돌진하며 주식 시장이 펄펄 끓자 위험을 무릅 쓰고라도 주식에 투자하려는 개인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30일 종가 기준 1983.48였던 코스피지수는 지난 16일 2361.83으로 19.0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용융자 잔고도 6조7654억원에서 1조5788억원(23.34%)나 급증했다.주가 상승으로 인해 신용융자 잔고가 따라 올랐던 과거 사례들을 살펴보면 현 시점에서 잔고가 추가로 늘어날 여지는 남아있다. 지난 2009년 2월27일(1063.03)부터 8월31일(1591.85)까지 6개월간 코스피가 49.75% 오르자 신용융자 잔고는 130.71% 부풀었다. 또 2011년 9월30일(1769.65)부터 2012년 3월30일(2014.04)까지 코스피가 13.81% 상승하는 동안 신용융자 잔고는 23.24% 증가했다. 주가가 1% 오를 때 신용융자 잔고가 적게는 1.7%, 많게는 2.6%까지 늘어난 셈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 금리인상 결정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은 꾸준히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코스피가 2500선까지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 커짐에 따라 과거에 비해 아직 증가 규모가 크지 않은 신용융자 잔고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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