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5 02:27:23

구미, 10만 근로자 맞춤형 정책 추진

대구‧경북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
도내 첫 감정노동자 보호조례 제정, 노동권익 증진
외국인 근로자지원팀 신설로 다각적인 정책 마련

김철억 기자 / 1658호입력 : 2023년 07월 0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근로자가 정착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 구미시는 △안정적인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 △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 효율적 외국인정책 추진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지원팀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시는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경북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노동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노동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료를 올해도 지원한다. 지난해 32개업체 126명에게 3억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200여명의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공모사업에‘구미시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대리운전, 퀵 서비스 등 계절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간이형(컨테이너) 쉼터 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컴퓨터‧정수기‧냉난방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무인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감정노동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경북도내 최초로 '구미시 감정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감정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들의 마음 건강을 보호하고 노동권익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효율적인 외국인정책 추진을 위해 노동복지과에 외국인근로자지원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유치 및 정착 모델 발굴, 관내 기업체 외국인 전문인력 수요에 따른 지원, 유학생 정착 지원 시책 개발 등 다각적인 외국인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근로자 10만 도시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다양한 노동 정책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근로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지난 13일 부구감리교회가 성금 1,800만 원을 울진군에 기탁했다. 
지난 8일, 청송 부남 새마을회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활동과 ‘사랑의 
군위 의흥면사무소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지 
군위 의흥 지호3리는 지난 13일, 마을입구에서 전통 장승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주 구황동 소재 명운사 주지 덕화 스님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민을 돕기 위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파워풀대구페스티벌서 스타일링 봉사  
청도 금천초, 교실로 찾아오는 맞춤형 학폭예방교육'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 '난임 원인 규명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계명 문화대, 제2기 외국인 홍보대사 임명식  
호산대 간호대학, ‘미국 간호사 되기’ 글로벌 특강 성료  
DGIST, 반도체 산업 개방형 혁신 관한 연구 세계적 권위 학술지 게재  
정홍문 대구보건대 교수,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 우수회원 공로상  
대구한의대, 호치민기술대에 화장품 전공 운영 지원·협력 강화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대공봉사단,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어버이날'행사 지원  
청도교육청, 예술교사 수업 및 평가 역량강화 연수  
칼럼
레밍(Lemming)은 아무런 생각없이 남들이 하는 행태를 무작정 따라하는 심리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파워풀대구페스티벌서 스타일링 봉사  
청도 금천초, 교실로 찾아오는 맞춤형 학폭예방교육'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 '난임 원인 규명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계명 문화대, 제2기 외국인 홍보대사 임명식  
호산대 간호대학, ‘미국 간호사 되기’ 글로벌 특강 성료  
DGIST, 반도체 산업 개방형 혁신 관한 연구 세계적 권위 학술지 게재  
정홍문 대구보건대 교수,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 우수회원 공로상  
대구한의대, 호치민기술대에 화장품 전공 운영 지원·협력 강화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대공봉사단,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어버이날'행사 지원  
청도교육청, 예술교사 수업 및 평가 역량강화 연수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