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복원사업이 진행중인 반달가슴곰의 한 개체가 백두대간을 따라 경북 김천까지 서식지를 넓힌 사례가 확인돼 관리 지역을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북 김천 수도산에서 포획된 반달가슴곰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약 2년전 지리산에 방사했던 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리산에서 수도산까지는 약 80㎞의 거리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시작된 이래 이처럼 장거리를 이동한 것이 매우 이례적이다. 앞서 경남 함양(15㎞)지역과 전남 구례(7㎞) 등으로 이동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공원관리공단은 이 반달가슴곰이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출발, 백두대간을 따라 광주대구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도로를 통과하고, 덕유산국립공원 등을 거쳐 김천 수도산까지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특히 환경부가 그동안 야생동물이 도로위에서 차에 치어 사망하는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해 사치산 생태통로 등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의 효과로 야생동물 이동 장애요인이 일부 해소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고속도로의 경우 최근 선형 변경과 교량화로 공간이 단절되지 않아 교각 아래나 터널 위 지역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반달가슴곰 서식지가 지리산 권역 외에 광범위한 지역으로 자연 확대된 것이어서 관리 지역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뉴시스 |
|
|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
대학/교육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