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올 상반기 중 지난 20년래 최대 폭의 유가 폭락 사태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주어졌다. 영국의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에너지 애스펙트(Energy Aspects)’의 공동설립자인 암리타 센은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떨어지는 칼처럼 유가가 하락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시장 심리가 이렇게 안 좋았던 시기를 본 적이 없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우리 고객들도 지난 20~30년 동안 이런 상황을 본 적이 없다"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오고 있다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국제유가는 올 들어 20% 이상 떨어졌다. 1997년 이래 상반기 6개월 간 하락폭으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 지금의 유가 하락은 투자자들이 OPEC와 비 OPEC 국가들의 감산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되고 있다. CNBC는 리비아의 일일 원유 생산량이 종전보다 5만 배럴 증가한 88만5000배럴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역시 오는 8월부터 원유 수출량을 하루 6만2000배럴씩 늘릴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적어도 올 연말까지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앞서 14일 발표된 IEA의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 세계 일일 원유 공급량은 58만5000배럴 늘어난 9669만 배럴을 기록했다. 지난 달 전 세계 일일 원유 공급량은 전년 대비 125만 배럴 증가했다.또한 지난달 OPEC 원유 생산량은 일일 29만 배럴 증가한 3208만 배럴로 늘었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 등 산유국 감산 면제 대상국가들의 원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올 들어 최대 생산량을 기록한 것이다,앞서 2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44.20달러)보다 2.19% 하락한 배럴당 43.2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16일(43.03달러)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중 최고치(지난 2월 23일 54.45달러)와 비교하면 20.6%나 떨어졌다. 북해산 브렌트유의 이날 가격도 배럴당 46.02달러로 지난해 11월 14일(44.43달러)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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